미라클모닝 1일차🌕
연말이 되니 또 다시 우중충해졌다. 나는 겨울이 되면 디폴트로 기분이 다운되는 타입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계획했던 것들을 많이 못해서 더 우울했다. 뭔가 올해를 날린 기분이랄까... 하지만 내년에는 다시 공부도 시작하고 올해보다 더 바쁘게 지내야 하는데, 올해처럼 살아서는 이도저도 안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만지작거리던 카드를 꺼냈다. 하기 싫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려면 꼭 필요한 것. 바로 '일찍 일어나기'다. 많은 사람들이 '미라클모닝'을 통해 많은 것들을 이루는 것을 보면서 '내일은 나도 해야지', '모레는 나도 해야지' 하기를 벌써 몇 달째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진짜로 ㅠㅠ 그래서 오늘부터 미라클모닝을 시작했다. 매일 하지 못해도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샌가 적응이 되지 않을까?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