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니 또 다시 우중충해졌다. 나는 겨울이 되면 디폴트로 기분이 다운되는 타입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계획했던 것들을 많이 못해서 더 우울했다. 뭔가 올해를 날린 기분이랄까...
하지만 내년에는 다시 공부도 시작하고 올해보다 더 바쁘게 지내야 하는데, 올해처럼 살아서는 이도저도 안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만지작거리던 카드를 꺼냈다. 하기 싫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려면 꼭 필요한 것.
바로 '일찍 일어나기'다.
많은 사람들이 '미라클모닝'을 통해 많은 것들을 이루는 것을 보면서 '내일은 나도 해야지', '모레는 나도 해야지' 하기를 벌써 몇 달째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진짜로 ㅠㅠ
그래서 오늘부터 미라클모닝을 시작했다. 매일 하지 못해도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샌가 적응이 되지 않을까?
오늘 기상 시간: 6시 48분
오늘 한 일:
1) 차 마시기
2) 방 정리하기
3) 영어 수업 딕테이션
4) 영어 필기체 연습
중국어 복습은 시간이 모자라서 못했다.
내일은 6시 30분에 일어나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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