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후 밀린 일을 정신없이 하다보니 벌써 한 달도 더 넘게 흘렀다. 입원 당시에 일주일 정도 일을 못하게 되니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서 일을 또 계속 받아버렸다. 결과적으로 지난주와 이번주는 정말 헬처럼 바빴다. 물론 예상치 못했던 추가적인 회사 등록과 테스트, 교육 등 여러 가지 일이 겹쳐서 더 그랬다. 결론적으로 시험 기간이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 아직도 1강을 듣고 있다. 망했다 진심...^^... 하... 오늘부터 빡세게 수업을 들으려고 했는데 이틀 연속으로 새벽까지 일하고 나니 일어나고 싶지가 않았다. 그래서 운동을 했다. 이상한 결론이네. 몇 주간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었던게 너무 답답해서 그랬던 것도 있고. 일과 학업을 병행한다는게 쉽지 않으니... 체력을 보충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뛰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