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인생리니 버킷리스트/습관만들기 12

오랜만에 런데이 다시 시작(일기 겸)🏃‍♀️🏃‍♀️

퇴원 후 밀린 일을 정신없이 하다보니 벌써 한 달도 더 넘게 흘렀다. 입원 당시에 일주일 정도 일을 못하게 되니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서 일을 또 계속 받아버렸다. 결과적으로 지난주와 이번주는 정말 헬처럼 바빴다. 물론 예상치 못했던 추가적인 회사 등록과 테스트, 교육 등 여러 가지 일이 겹쳐서 더 그랬다. 결론적으로 시험 기간이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 아직도 1강을 듣고 있다. 망했다 진심...^^... 하... 오늘부터 빡세게 수업을 들으려고 했는데 이틀 연속으로 새벽까지 일하고 나니 일어나고 싶지가 않았다. 그래서 운동을 했다. 이상한 결론이네. 몇 주간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었던게 너무 답답해서 그랬던 것도 있고. 일과 학업을 병행한다는게 쉽지 않으니... 체력을 보충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뛰다 보..

1월 점검 (목표 달성 확인 및 업데이트)

올해를 시작하면서 생각했던 목표를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몇 가지는 올해 목표 글에서 작성한 것이고, 몇 가지는 버킷리스트와 작년 목표 달성 확인 및 업데이트 글에서 작성한 것이다. 이것들을 종합해서 올해 이루고 싶은 것들을 10가지로 정리해봤다. [올해 목표] 1. 기부금 월 12만원 달성하기 2. 10K 마라톤 완주하기 3. 배당금 월 20달러 채우기 4. 책 30권 읽기 5. 방통대 학점 4.0 6. 영어 OPI AM 이상 7. 중국어 HSK 5급 8. 미라클모닝 9. 앱 만들기 10. 영어 필기체 습득하기 목표를 자꾸 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목표를 달성할 확률이 더 높다고 한다. 나는 매년 12월 말, 1월 초에 똑같은 내년 계획을 적고 매년 바쁘게 사느라 잊고 지내다가 다시 12월..

2020년 계획 - 책 읽기(4/30)

존리 확실히 요즘처럼 바쁠때는 운전하는 시간이나 샤워하는 시간, 편의점 가는 시간을 쪼개서 윌라 오디오북으로 듣는 것이 수월하다. 이번 달에 너무 바빠서 책을 많이 못 읽었는데 그래도 윌라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유튜브에서 자주 봤던 존리의 이야기를 동영상이 아닌 책으로 접하고 싶어서 읽어본 책이다. 경제 지식이 부족한 나같은 사람에게 좋은 책이었다. "부자처럼 보이기 위해 가난해지지 말아라."라는 말이 요즘 귀에 맴돌아 열심히 저축하고 있다. 완료까지 26권 남았다!

ONTACT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완주 기록증🏃‍♀️🏃‍♀️

어제 진행되었던 ONTACT 국제평화마라톤대회의 완주 기록증이 나왔다!🎉🎉🎉🎉🎉 어제 서버가 터져서 계속 완주 기록증에 접속되지 않았는데 오늘 아침에 살펴보니 완주 기록증이 나와서 기록해본다🙂 런데이 기록에 들어가서 제18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레이스 기록이 나온다. 순위는 11월 1일에 집계되어 나온다고 하니 안맞는듯🧐 그리고 상세 분석 보기에 들어가면 아래처럼 상세한 기록이 나온다. 랩 통계와 결과 분석 두 가지가 있다.🙂 고도 분석은 안나오넹😶 그리고 대망의~~~~~~~ 완주 기록증!🥳🥳🥳 뿌듯하다🤭🤭 다음에는 10K 도즈언~🤘🏻🤘🏻🤘🏻🤘🏻

2021년 D-73 (중간 결산)

약 한 달 전에 나는 아래 3가지를 이루겠다고 글을 썼었다.1) 책 30권 읽기2) 운동 유지3) HSK 5급 공부 2021년 D-100날씨가 쌀쌀해지고 벌써 추석이 다음주다. 밥을 먹다가 알람이 울려 핸드폰을 확인하니 챌린저스 어플에서 친히 올해가 100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호기롭게 2020년을 시작했는데lifeliny-blog.tistory.com과연 잘 지켜지고 있나...? 3가지(+중간에 추가된 습관 만들기)의 중간 결산을 해보려고 한다. 1) 책 30권 읽기중간 평가: 현재까지 3권의 책을 읽었고 3권을 동시에 읽고 있는 중이다. 윌라를 통해서 오디오북으로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을 읽고 있고, 종이책으로 AI 슈퍼파워와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를 읽고 있다. 지난주와 이번주에 바빠지..

2020년 계획 - 책 읽기(3/30)

엘레나 페란테 나폴리 4부작 1권 나의 눈부신 친구 청소년기 레누와 릴라의 관계는 어린 날 나를 떠올리게 한다. 정서적으로 격동하던 시기에 나는 항상 내 존재에 대해 질문했고 그것은 지금도 여전히 마찬가지이다. 나는 이 책에서 레누의 입장에 몰입해서 읽었다. 과거의 내가 레누의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항상 평범함에 대해 고민하고 누군가를 선망하는 레누의 모습에서 나의 어린 시절이 보였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을 때에도 약간 가성비를 따지는 편이다. 무슨 뜻이냐 하면 책을 읽는 시간 대비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비문학 계열 책을 선호한다는 말이다. 그러던 중 강박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책 읽기가 아니라 즐거움을 느끼는 책 읽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소설을 찾아 읽기 시작한 것이 라플..

올해 읽을 책 목록 - 1/3

올해가 다 가기 전에 30권의 책을 읽겠다고 다짐했다.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내가 관심있는 분야별로 좀 나눴다. 책 목록을 미리 정해놓으면 읽을때 편하겠다 싶어서 아래와 같이 3번으로 나눠서 책 목록을 올려보려고 한다. 1) 인공지능, 컴퓨터 관련 도서 10권 2) 소설 5권, 경제 관련 5권 3) 역사서 3권, 자기계발서 3권, 기타(미정) 4권 첫 번째인 인공지능, 컴퓨터 관련 도서 10권 목록은 아래와 같다. 1] 1년 안에 AI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법 2] 인공지능 시대의 비즈니스 전략 3] 모두의 딥러닝 4] 핸즈온 머신러닝 5]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6] AI 2045 인공지능 미래보고서 7] 3년 후 AI 초격차 시대가 온다 8] AI 슈퍼파워 9] 밑바닥부터 ..

운동 습관 - 달리기(ONTACT 국제평화마라톤대회)

런데이를 하면서 계속 마라톤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8주 코스가 끝나면 30분 안에 5km 완주가 가능하지 않을까?하고. 그런데 최근 5주차까지 런데이를 진행하면서 정말 완주가 가능하겠다 싶어 마라톤을 신청했다. 마라톤 신청에 앞서 가장 염려했던 것은 코로나19였다. 마라톤 특성 상 많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데 위험하지 않을까 염려했던 것이다. 그러던 중 남자친구가 찾아온 ONTACT 국제평화마라톤 대회. ONTACT 국제평화마라톤 대회는 참가 신청부터 대회 진행까지 모두 온택트(ONTACT)로 진행된다. 모두 각자의 집 앞에서 또는 편한 장소에서 따로 진행하는 것인데, 서울 강남구에 사는 사람은 서울 강남구에서 뛰고 인천 남동구에 사는 사람은 인천 남동구에서 뛰면 되는 것이다.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