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도 제작된 미생 중 이런 대사가 있다.
"네가 이루고 싶은게 있거든 체력을 먼저 길러라. 평생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거든 체력을 먼저 길러라. 게으름, 나태, 권태, 짜증, 우울, 분노. 모두 체력이 버티지 못해 정신이 몸의 지배를 받아 나타나는 증상이야. 네가 후반에 종종 무너지는 이유, 데미지를 입은 후 회복이 더딘 이유, 실수한 후 복귀가 더딘 이유. 모두 체력의 한계 때문이다. 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게 되면... 승부 따윈 상관없는 지경에 이르지. 이기고 싶다면 충분한 고민을 버텨줄 몸을 먼저 만들어. '정신력'은 '체력'이란 외피의 보호 없이는 구호밖에 안 돼."
최근 정말 체력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단순히 건강 뿐만 아니라 위 대사처럼 체력이 버티지 못하면 정신력에도 한계가 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최근 꾸준히 런닝을 하던 친구에게 런데이 어플을 추천받아 지금은 2주차(6회)까지 달성했다.
이 어플은 중간중간 삶에도 적용할 수 있는 대사를 하는데, 그 중 일부를 가져와봤다.
"남들보다 빨리 달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더 오래 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과의 싸움을 하세요!"
"꾸준한 달리기는 여러분을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목표는 8주를 완성해서 5km 마라톤을 40분 안에 완주해보는 것이다. 그때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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