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달러 환율이 1140원대로 올해 들어 가장 낮다(아래는 10/20일 9:22 기준 달러 환율). 올해 초 미국 주식을 시작할 때만 해도 달러 환율이 거의 1280원정도까지 치솟았었는데 정말 많이 떨어졌다. 그래서 지금 환전해서 주식을 좀 사야겠다 싶어서 얼른 환전을 했다.
최근 들어 관심있게 보던 종목은 페이스북(FB),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AMAT), 리얼티인컴(O) 정도였다. 얼마 전 있었던 조정 때도 관망하다가 줍줍 못해서 허망하게 올라가는 차트를 보고 있었는데 그 사이 좀 덜 오른 종목이나 저평가된 종목을 사보자 싶었다.
그 중에서도 어제는 리얼티인컴(O)과 오메가헬스케어인베스터스(OHI)를 매수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리츠는 디지털리얼티트러스트(DLR) 뿐이고, 사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리츠는 쳐다도 보지 않고 있었는데 배당주를 좀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수했다. 리얼티인컴과 오메가헬스케어인베스터스의 주가가 생각보다 저평가되었다는 판단으로 매수한 것이다.
어제 기준으로 리얼티인컴이 60달러선 밑으로 떨어지고 오메가헬스케어가 30달러 밑으로 떨어져서 오늘도 줍줍하려고 한다.
[리얼티인컴(O)]
대표적인 리츠로 주로 리테일 분야에 초점을 둔 리츠이다. 월배당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고, 603개월 연속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배당금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 여파 속에서도 9월에 다시 한번 배당금을 인상했다(10/19 종가 기준 배당율 4.78%).
리얼티인컴의 코로나 직전 최고가는 84.92달러였고,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전체적인 리츠주가 하락하여 60달러선에 머물고 있다. 10/19일 기준으로는 60달러도 깨지고 50달러대로 하락했다.
코로나 와중에도 임차료 회수율이 높아 실적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7월 92.5%, 8월 93.6%, 9월 93.8%).
[오메가헬스케어인베스터스(OHI)]
주로 요양원 등에 초점을 둔 리츠이다. 분기로 배당을 하며 10/19일 종가 대비 배당률은 9.11%로 엄청나다. 1998년 이후 연속으로 계속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 회사이다.
오메가 헬스케어의 경우 코로나 직전 최고가가 45달러 수준이었고 현재는 30달러 수준에 있다.
코로나 와중에도 임차료 회수율이 높아 꾸준히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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